싱가포르 여행

싱가포르 여행 - 4일차

라르티그 2023. 3. 31.

4일차 일정 계획은 https://sangulog.tistory.com/105 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싱가포르 여행 계획 - 유니버설 스튜디오, 딘타이펑, 트라피자, 코스테스, 윙스오브나이트, 실로

센토사에서 하루를 보내는 일정이다. 센토사섬 역사 Located off the southern coast of Singapore, the 500-hectare island we know as Sentosa today, used to be called Pulau Blakang Mati from as far back as the 1600s. Its name translates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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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는 다음과 같았다.

호텔 조식 > 유니버셜 스튜디오 > 호텔 해피아워 > 슈퍼트리 쇼 > 라우파삿 사테거리 

원래 계획은 센토사 섬에 들어간 김에 해변들과 윙스 오브 타임을 보려고 했었는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놀이 기구를 타다가 멀미가 났다.

컨디션 저하로 이 후 일정은 포기했다.

09:00 호텔 조식

다시 도전해본 락샤. 마지막 락샤

높은 곳에서 밖을 바라보며 하는 조식은 언제나 좋았다.

날씨 예보를 보고 유니버셜 티켓을 구매하기로 했었다.

예보에 비가 좀 있기는 했지만, 강수량과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기에 티켓을 예매했다.

당일 예약이라 할인율이 좀 더 낮았지만, 날씨 확인 후 구매한게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10:30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소요비용

구분 비용 비고
우비 6,000원 한국 다이소에서 구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 2매 152,000원 클룩에서 구매, 바코드로 전달되어 바로 입장 가능
IJOOZ 오렌지 쥬스 2개 S$6.00  
슈렉 머그잔 S$18.00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11시 오픈이라서 많이 서두르지는 않았다.

비보시티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에 비보시티 3층에서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탔다.

놀이기구를 타러 간다는 분위기를 내는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방향으로 따라갔다.

센토사 익스프레스가 무료 이벤트 중이었다.

블루스크린은 전세계 공통

앞에서 직원 분이 몰려서 타지 않도록 잘 분배해주신다. 

2량 밖에 되지 않지만 자주 와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한 정거장 이동 후에 Resorts World 역에서 내린다.

입장 줄을 서기위해 열심히 가다보니 중간 사진이 없다

11시 조금 전에 줄을 섰다.

평일이라 좀 한가할 줄 알았는데 줄이 길다.

이런 바코드를 가지고 있다면 바로 줄을 서면 되지만,

QR코드나 교환권일 경우, 교환을 해와야한다고 한다.

줄을 서 있다가 다른데로 가시는 분들이 좀 계셨다.

헐리우드와 뉴욕을 나중을 기약하며 사지만 빠르게 찍고 패스.

트랜스 포머 라이드

기존에 알아본대로 인기가 많다는 트랜스포머를 타러 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앱이 있어서 대기시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입장 초기에는 헐리우드와 뉴욕에 있는 놀이기구들의 대기시간이 빠르게 늘어난다.

아직 비어있는 대기 줄

대기시간 5분이었던 트랜스포머는 실제 탑승까지 20분 정도 걸린거 같다.

3D 안경을 끼고 탑승하면 된다. 

영상의 3D 효과와 탈 것의 움직임이 잘 어울려서, 

실제 전투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머미 (Revenge of The Mummy)

짐을 가지고 탈 수 없는 기구로 옆에 무료로 짐을 맡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위치 상으로는 배틀스타 갤럭티카를 먼저 탔어야 했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실내에서 탈 수 있는 머미를 먼저 탔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롤러코스터였다.

Rapid Adventure

쥬라기 파크 내에 있는 놀이기구이다.

여기도 짐을 맡겨놓고 타야해서 나중에 다시 돌면서 찍은 사진만 있다.

다 젖기로 유명한 놀이기구로 다이소에서 사간 우비를 아주 유용하게 썼다.

거기다 비까지 내리니 사람들은 천장이 있는 곳에서 비를 피하는데

당당하게 우비를 쓰고 돌아다니고 놀이기구를 탔다.

팔이 따로 없는 판쵸우의였는데, 이걸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기도 거의 없어서 탄 다음에 바로 다시 들어가서 또 탔다.

두 번째 탈 때에는 어느 자리에 물이 많이 튈지 예상이 되었다.

타는 동안 즐겁고 재미있었는데,

여기서 부터 멀미의 전조 증상이 나타났다.

내가 돌아가는 놀이기구에 약하다는 걸 알게되었다

배틀스타 갤럭티카

비가 좀 사그러 들기에 우비를 벗고 갤럭티카로 이동했다.

휴먼을 타보고 탈만하다 싶으면 사일론을 타기로 했다.

20분 정도 대기 후에 탈 수 있었다. 

1분 30초 정도로 짧고 강렬한 롤러코스터였다.

11시 부터 1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동안, 트랜스포머 라이드, 머미, 라피드 어드벤쳐 2번, 캘럭티카 휴먼을 탔다.

놀이기구를 적당히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익스프레스 티켓 없이도 탈만 한 것 같다.

약간 컨디션이 안 좋아지는 것 같아 점심을 먹으며 쉬고자 딘타이펑으로 향했다.

길 중간중간에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다.

입구 쪽으로 돌아와서 다시 들어올거라고 하면 손목에 도장을 찍어준다.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컨디션이 급격히 안 좋아졌다.

밥도 못먹을 것 같아서 가게 앞 의자에 누워있었다.

한 30분 정도 누워있다가, 약간 나아지는 것 같길래,

가게 근처에 있는 ijooz 자판지 오렌지 쥬스 (S$3) 한 잔을 마시고 다시 들어갔다.

점심은 패스했다.

워터월드

오전에 사진 찍지 못한 곳도 다시 돌면서 사진도 찍고

가지 못한 곳에 가보았다.

쥬라기 월드에 있는 워터월드는 운영을 안하고 있었다.

운영을 안한 지 꽤 오래된 것 같았다.

머나먼 왕국

싱가포르에만 있다고 하는 머나먼 왕국이다.

슈렉성과 장화신은 고양이가 메인인 것 같다.

고양이가 진행하는 쇼가 시간에 따라 진행된다.

장화신은 고양이 롤러코스터

아직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앞에서 사진만 찍었다.

슈렉 4D

동행만 들어가서 보고, 앞에 앉아서 쉬고 있었다.

4D로 잘 만들어서 재미있었다고 하는데 아쉽다.

둘러보기

이 후로 컨디션이 좀 돌아와서, 미니언즈, 세서미 피규어들이랑 사진도 찍고 길거리 공연도 즐겼다.

출동 전에 짬을 내서 사진을 찍어준다.
마다가스카르 공연

헐리우드 거리에서 미니언즈가 공연하는 시간이 있다. 줄을 서면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우리도 같이 찍었다.

쇼핑

돌아다니는 중간 중간에 기념품 가게가 있다. 

머나먼 왕국에 있는 기념품 점에서 본 슈렉 머그잔이 마음에 들었다.

다시 돌아가야하나 했는데 입구에 있는 큰 기념품점에서 각 지역 기념품을 팔고 있었다.

슈렉

유니버셜 지구본 앞에서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숙소로 돌아왔다.

해변과 윙스 오브 타임은 다음을 기약하며.

18:00 호텔 해피아워

멀미로 지친 몸을 맥주한잔으로 달래보았다.

20:00 슈퍼트리 쇼

숙소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해준 뒤 슈퍼트리 쇼를 보러 이동했다.

밤의 가든스 바이 더 베이도 분위기 있어서 걷기 좋았다.

숙소에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까지는 걸어서 20분 정도가 걸렸다.

8시 조금 전에 도착해서 슈퍼트리 옆에 돗자리를 깔고 누웠다.

누워서 보는 슈퍼트리 쇼는 장관이었다.

각 나라의 노래들이 나오고 그에 맞춰서 조명들이 반응한다.

중간에 아리랑도 나온다. 

근처에 살았으면 종종 나와서 구경할 것 같다.

숙소로 돌아갈 때는 마리나 베이 샌즈와 연결되어 있는 통로로 이동했다.

다리 위에서 보는 야경이 멋있었다.

22:30 라우파삿 사테거리

소요비용

구분 비용 비고
A셋트 S$28 현금으로 지불

숙소에 다시 들러 수영을 잠깐 즐기고 라우파삿 사테거리로 이동했다.

주말같은 북적거림은 없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테를 즐기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한국말이 들렸다.

유명한 7,8 번 가게에서 A셋트로 주문했다.

사람이 많지 않아 금방 준비가 되었다.

공항 면세점에서 산 맥주와 집에서 가져간 프라스틱 잔으로 셋팅했다.

고기들은 맛있었고, 새우는 살이 토실했다.

기본양념들이 좀 단데, 맥주랑 먹기에 아주 좋았다.

새우를 까기 위해서 일회용 장갑이랑 물티슈를 챙겨갔는데, 유용했다.

멀미로 힘들었던 하루였지만 오늘도 알차게 보냈다.

 

전 날의 후기는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싱가포르 여행 -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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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의 후기는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싱가포르 여행 - 5일차

5일차 일정 계획은 https://sangulog.tistory.com/106 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싱가포르 여행 계획 - MBS 삼판보트, 스카이파크 전망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라우파삿 사테거리 마리나 베이 샌즈 삼판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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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비용은 6일차 일정의 마지막에 정리해 두었다.

 

싱가포르 여행 - 마지막 6일차

6일차 일정은 기존에 가려고 했다가 못갔던 곳들을 둘러보기로 했다. 참고한 계획은 https://sangulog.tistory.com/107 이다. 싱가포르 여행 계획 - 차이나타운, 동북인가, 동북소주, 동방미식, 쥬얼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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